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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한국정부와 공동으로 ‘e-모빌리티 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15일 (사진=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제공)]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자카르타에 ‘e-모빌리티 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부와 공동으로 설립한다. 전동차 사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인재육성의 장을 제공한다.
남자카르타에 위치한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전력신재생에너지보전조사시험소 내에 설치한다. 전동차 서비스센터, 가솔린 오토바이를 전동 오토바이로 개조하는 시설,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력의 충전설비 등을 갖춘다. 오는 9월 시설은 완공될 예정이다.
다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국장은 기존 화석연료 차량 기술자가 전동차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습득이 가능한 인재육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e-모빌리티 센터 설치에 대해, 양국 간 전동차 분야 협력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e-모빌리티 센터에서 익힌 기술이 정책결정에도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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