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mage/s3,"s3://crabby-images/73cd9/73cd91ced5dd3e5adf72821c00d918cba2dbfa96" alt="미세먼지로 뿌연 광주 도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2일 오후 광주 도심이 뿌옇다. 2023.5.22
iso64@yna.co.kr/2023-05-22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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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5월 22일 오후 광주 도심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에는 낮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고, 한낮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다. 서울 한낮 기온은 27도를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에서 0.5~1.5m, 서해에서 0.5~1.5m, 남해에서 0.5~2.0m 높이로 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일요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영남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인다. 이외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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