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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트온 페이스북]
대만 경제부 가공출구구(加工出口区, 수출가공구역)관리처는 전자부품 및 LED 관련제품 등을 제조하는 대만의 라이트온 테크놀로지(光宝科技)가 가오슝(高雄)시 난쯔과기산업원구(楠梓科技産業園区)에 건설되는 운영센터 2단계 공사 기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100억 대만달러(약 456억 엔) 이상.
완공 후 동 센터는 차량반도체, 첨단 하이테크, 산업자동화, 에너지 관리 등의 전자제품을 제조하며, 연구개발(R&D)도 수행한다. 5000명의 고용도 창출될 전망. 향후 직원숙소 등을 건설해 젊은층의 남부지역 유치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가공출구구관리처에 따르면, 라이트온 테크놀로지는 클리우드 컴퓨팅, 차량반도체, 5G 이동통신 시스템, AIoT(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결합), 광전반도체 등 스마트 분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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