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상회…목표가 19만원 [대신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3-06-12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성전기]



대신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1% 증가하며 2개 분기 연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2분기 영업이익은 1895억원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매출 증가와 가동률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신모델 출시로 고용량이 증가하고 전장향 매출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MLCC 가동률은 PC 및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장향 매출 증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카메라모듈과 기판의 성수기 효과 및 고부가 중심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판은 미국향 SiP, AiP 중심의 매출 확대, FC BGA는 서버향 등 고부가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