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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네라이]
아일린은 메종이 다시 한번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세심하게 복원해 재탄생시킨 아이코닉한 선박이다. 2023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처음 선보인 이 콘셉트는 파네라이의 풍부한 역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애호가들이 브랜드의 특징, 방향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라디오미르 컬렉션에 몰입하기 위한 여정으로 설계됐다.
22미터 길이의 버뮤다 케치선(Bermudan ketch)인 아일린은 두 개의 돛대가 달린 클래식한 세일링 앰버서더로 1936년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파이프 조선소에서 제작됐으며, 오리지널 라디오미르 워치의 탄생과 같은 시기에 완성됐다. 이 케치선은 2006년 안티구아 섬에서 심각한 파손 상태로 버려진 채로 발견된 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복원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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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네라이]
방문객들은 이번 팝업에서 전설적인 오리지널 타임피스에 주목하는 특별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신제품을 포함한 라디오미르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혁신적인 콘텐츠와 기술, 현장 인화가 가능한 포토 부스를 포함해 디지털 인터랙티브 도구를 통해 바다 세계와 이탈리아 해군 등 브랜드와 얽혀 있는 매혹적인 헤리지티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팝업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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