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홀리오 호세 프라도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과 중소기업을 비롯해 창업·벤처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14일 조 차관은 2018년 중기부와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기반을 둔 내용을 토대로 면담을 진행했다.
MOU에는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투자 확대 추진 △양국 중소기업 육성 정책 경험과 중소기업 관련 정보 교류 △양국 전문가 파견을 통한 교육훈련 사업 개발과 성과 점검 등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MOU 기반 협력 방안 등 에콰도르 관심 분야를 고려한 협력 사업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에콰도르 지지도 당부했다.
홀리오 호세 프라도 장관은 양국 간 중소기업을 비롯한 창업·벤처 분야 협력 강화 등에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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