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1768위안…가치 0.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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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3-08-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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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82위안 올린 7.17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것으로, 지난 달 11일 이후 5주래 최고 환율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901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89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90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4.02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103.1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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