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계약 취소...648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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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8-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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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16일 LH 광주전남본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등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는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밝혔다.

계약 해지 대상은 LH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으로 총 11건, 648억원 규모다.

LH가 용역 업체와의 통화, 임원 확인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7월 31일 이후 전관 업체가 참여해 체결한 설계 공모는 10건(561억원), 감리용역은 1건(8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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