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배드민턴 이윤규, 男단식서 키담비에 패…32강 탈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서 깜짝 활약으로 주목 받았던 이윤규가 남자 단식에서 인도 스리칸트 키담비에 패했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2명 모두 32강에서 탈락했다.

이윤규는 3일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21위 스리칸트 키담비(인도)에 게임 스코어 0-2(16-21 11-21)로 졌다.

1게임을 내준 이균규는 2게임 초반까지는 앞서나갔으나 키담비의 노련함에 결국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이윤규와 함께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 46위 전혁진(28·요넥스)도 이날 32강전에서 세계 12위 니시모토 켄타(일본)에 0-2(12-21 7-21)로 졌다.

이로써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단체전에 이어 단식에서도 키담비에 패했다. 앞서 키담비는 지난달 30일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매치 스코어 2-2로 맞선 마지막 제5경기에서 조건엽을 꺾어 한국을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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