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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시의 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과 초기진화 노력,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시는 올해 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9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를 지원해 올해 들어 약 2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 156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태인면 상증마을과 입암면 군령마을 등 2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일깨운 점도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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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복합환경관리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와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공모대상은 2024년 12월 기준 만 18~45세 이하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또는 2024년 6월 수료예정자, 스마트팜 교육을 이수한 우수 청년 농업인이다.
1개소당 스마트팜 온실 면적기준 2000㎡까지 지원되며, 개소당 사업비 4억4000만원 중 최대 3억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신청 서류를 갖춰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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