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스타트업과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공동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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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1-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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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초거대 AI '믿음' 기반 솔루션 전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KT 및 광주지역 스타트업 관계자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좌측부터 에이아이유나이티드 박동일 대표 에이아이유나이티드 안성민 이사 KT 융합기술원 오재호 팀장 세이프모션 오치민 대표 위시 이범우 대표사진KT
이달 2~3일 광주 서구에서 열리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박동일 에이아이유나이티드 대표, 안성민 에이아이유나이티드 이사, 오재호 KT융합기술원 팀장, 오치민 세이프모션 대표, 이범우 위시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


KT가 오는 3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JSF)'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초거대 AI '믿음'을 토대로 개발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GJSF는 광주시가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KT 믿음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바탕으로 5개 스타트업이 각각 개발한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KT와 각 스타트업은 △최적의 여행 경로를 추천하는 앱 '에이아이유나이티드'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대화형 로봇 '지아이랩' △CCTV 기반으로 영유아의 행동 발달을 분석하는 솔루션 '세이프모션' △가상공간 내 대화형 논플레이어 캐릭터(NPC) '위시 △3차원(3D) 모델링 캐릭터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3D 모델링 툴 '쓰리디타다' 등을 선보인다.

KT는 지난 6·8월에 각각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열고 AI 기술 역량이 있는 여러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기업이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KT의 AI 연구개발 포털인 '지니랩스'에서 믿음의 API 일부를 제공했다.


KT는 IT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AI 사업을 육성하면서 국내 LLM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상무)은 "지니랩스에서 믿음을 비롯한 여러 AI API를 공개해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AI 기술을 공유해 믿음을 중심으로 국내 LLM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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