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 시장은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오는 2월 말까지 수도 동파방지대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12월을 앞두고 한발 앞서 수도 동파 방지·복구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12월 전까지 각종 수도 시설물과 장비, 자재를 사전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하기로 했다.
또 복구차량과 급수차, 양수기, 제수변 탐지기, 전기 해빙기, 스팀 해빙기 등 동파 복구 자재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동파방지팩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수도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처리 할 수 있는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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