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국비 5억 5000만원, 시비 6억원, 총 11억 5000만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보고회에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기술로 위험을 감지하고 수배차량, 체납 차량 검색 및 얼굴인식 기술로 치매 가출인이나 실종 아동을 찾는 기능 등을 시연했다.
이 사업으로 경산시는 지난 13일 ‘2023년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 영상 관제에 적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 및 각종 재난대처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건설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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