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6·25 참전 유공자 특별수당 10만원 지급

  • '내년 1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지급'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내년 1월부터 매월 6·25 참전 유공자에 특별수당 1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6·25 참전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6·25 참전 유공자 특별수당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주에 주민등록을 둔 6·25 참전 유공자 본인이다.

참전 유공자 확인원, 통장 사본을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수당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지급되지만, 이달 신청자는 내년 1월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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