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확대

  • 현재 출생아에게 200만원씩 바우처로 균등지원

  • 2024년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

삼척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지원금이다.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2023년 12월 8일)으로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에게는 출생순위에 따라 첫만남이용권을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원씩 바우처로 균등지원되고 있으나, 2024년부터는 지원금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박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원금 확대가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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