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와 이별...개인은 각자, 팀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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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12-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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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지수, 로제,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다만 팀 활동은 YG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29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YG는 네 멤버 모두와 '그룹'으로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관심이 집중됐던 개인과의 전속계약은 이날 발표로 결별이 공식화됐다. 

최근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설립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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