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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조세총국(GDT)은 1월 조세총국의 세수가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2억 9800만 달러(약 450억 엔)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목표의 7.2% 규모.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지난달 21일 보도했다.
전자상거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VAT) 중 비거주자에 대한 징수액이 867만 달러에 달했다.
GDT 총국장은 향후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를 효율화하도록 지시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조세총국과 관세소비세총국(GDCE)의 지난해 세수는 전년 대비 3.9% 감소한 59억 달러로, 조세총국이 4.5% 증가한 36억 1000만 달러, 관세소비세총국이 15.7% 감소한 22억 8000만 달러를 징수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조세총국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부동산세를, 관세소비세총국이 관세와 소비세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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