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제조사인 카이신 오토 홀딩스(開心汽車控股)는 미얀마의 자동차 수입판매사 미얀마 뉴 파워 모터스에 대해 부분조립생산(SKD) 방식으로 NEV 1000대를 수출한다. 양사는 3일 조인식을 개최했다. 우선 100대가 수출될 예정이다.
카이신 오토 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에 대해, 중국과 미얀마 양국이 NEV와 관련해 정비해 온 비지니스 환경 및 정책을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미얀마 뉴 파워 모터스 등과 협력해 양국 간 자동차 교역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미얀마 뉴 파워 그룹 계열사로 2012년에 설립된 미얀마 뉴 파워 모터스는 중국의 상용차 브랜드 ‘다윈(大運)’ 등의 판매대리점으로 트럭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고차 판매업을 전개했던 카이신은 지난해 8월 NEV 제조업에 진출, NEV 승용차 및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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