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롯데맨'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만장일치로 연임 성공

  • 이승훈 이사장, 1979년 롯데그룹 공채 2기

  • 연임 성공하며 2027년까지 3년 임기 수행

  • "기존 사업 강화하고 새 복지 프로그램 개발"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낭독콘서트 더리더의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복지재단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낭독콘서트 더리더의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복지재단]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롯데복지재단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16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승훈 이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따.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6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으며, 이 이사장 연임 안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에 이 이사장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2027년 9월 16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 2021년 롯데복지재단 이사로 선임돼 이사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4월 전임 이사장 잔여 임기를 지냈다.

1950년생인 이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71기를 수료했다.

그는 1979년 롯데그룹 공채 2기로 입사해 롯데백화점 본부장을 맡아오다 롯데 스카이힐 CC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통 롯데맨'이다.

이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의 숭고한 목표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롯데재단 비전인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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