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김천포도(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우지연 시의원, 박기화 농협김천시지부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장, 김희수 김천포도회장과 재경향우회 강낙진 사무총장, 이대우 수석부총장도 함께했으며, 고당도의 김천 샤인머스켓 홍보를 위해 시식과 함께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 까지 전국 롯데마트 및 슈퍼 315개 지점에서 동시에 '김천포도(샤인머스켓) 특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6만 박스 물량을 준비했으며 새김천농협(조합장 김창집)에서 인공지능(AI) 선별기를 통해 선별한 당도 높은 16브릭스 이상의 샤인머스켓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샤인머스켓 포도의 최대 주산지인 김천에서 생산한 싱싱한 제철 포도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 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김천포도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판로 확대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김천포도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수출, 전자상거래, 특별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