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 피크닉' 열고 도민과 소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10-26 19:1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000여 경기도민과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26일 경기평화광장에서 펼쳐진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 성료

  • 도민의 날 기념,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즐기는 대도민 소통의 장 이뤄

  • 도지사와 도민이 보다 가까이, 도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 가져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000여 경기도민과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와 답변 등으로 꾸며졌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힌 도민 공감 정책 순위는 1위가 The경기패스, 2위 주4.5일제, 3위 기후행동 기회소득, 4위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5위 경기 360˚ 돌봄, 6위 투자유치 100조+였다. 이 외에도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기후위성 등 다양한 정책이 도민들이 기대하는 정책으로 손꼽혔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 행사 중 도민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순위에 오른 경기도 정책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도민과 소통했다.

경남 창원에서 경기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청년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정책이나 취업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김 지사는 “기업들과의 매칭 프로그램,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도 있고 창업, 창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다. 경기도로 오시면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경기북부예술인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유익한 도정 정보를 전달해온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후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맞손토크가 이어졌으며 2부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농축산물 할인판매 장터, 푸드트럭, 야외도서관도 마련돼 많은 도민이 가을소풍을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7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나수경 수원보호관찰소 주무관 △농어촌 발전 분야에 이승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 대표 △사회복지 분야에 윤옥연 마을활동가 △지역경제 분야에 신영이 ㈜디에비 대표 △환경보전 분야에 채창희 성남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문화예술 분야에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팀장 △체육진흥 분야에 안정은 런더풀 대표 △통일안보 분야에 최연정 군사정보발전연구소 강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