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자무역 거래 활성화·무역금융 디지털화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무역 방식의 무역금융 협업 강화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금융상품 개발 △융·복합 제휴 사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8월 전자무역거래를 위한 플랫폼(Ess-Docs)을 활용해 디지털 무역금융 거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ss-Docs는 국제무역 거래에 있어 수출입 기업, 해운선사, 은행 등이 참여해 전자문서를 생성, 유통 관리하고 디지털 수출입 서류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 그룹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생을 위한 협업 관계 강화는 물론 고객과 사회를 위한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