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입성 첫날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000원)보다 2만4500원(72.06%) 오른 5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공모가 대비 36.32% 높은 4만635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한 때 89.71% 상승한 6만4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772.80대 1, 청약 증거금 12조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우리사주조합 청약 경쟁률이 0.35대 1로 집계되면서 상장 첫날 수익률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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