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메이딘 가은 탈퇴…"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걸 그룹 메이딘 [사진=143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메이딘 멤버 가은이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143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가은이 오늘부로 팀에서 탈퇴한다. 가은은 지난 9월 데뷔 후 메이딘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개인적 사정들이 겹치면서 팀 활동의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딘은 6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잠정적으로 보류한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보도된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리며, 당사는 그 허위를 밝힐 뚜렷한 여러 증거 역시 보유하고 있다.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시 그 누구보다도 성실히 임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을 계획을 알려드린다. 가은과 메이딘을 향한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신인 걸 그룹 멤버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해당 걸 그룹이 메이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