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가결...그 누구도 국민 이길 수 없음 또 한번 증명"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탄핵안이 가결되었다"며 "그 누구도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이 또 한번 증명되었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탄핵 가결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걸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있을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내란죄수사, 김건희 특검, 명태균 수사 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잠시 잠깐 한눈 팔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윤석열, 김건희, 국민의힘 일당이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오늘 하루는 국민이 만들어낸 승리를 안성 시민과 함께 기뻐하겠다"며 "내일 깨어있는 안성시민들이 공도어린이공원에서 4시부터 6시까지 윤석열탄핵집회를 한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며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때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함께 내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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