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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봉사하며 여행하는 '볼런투어' 몸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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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5-02-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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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송미선 대표가 볼런투어 일정 중 나눔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하나투어
송미선 대표가 볼런투어 일정 중 나눔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하나투어]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 설 연휴 기간 캄보디아로 볼런투어를 떠나 지속가능한 여행을 몸소 실천했다.

하나투어의 대표 볼런투어 상품인 ‘[1$의 기적] 시엠립 5일’을 이용해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식사와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나눔 활동(밥퍼, 빵퍼)에 참여한 것. 이날 송 대표는 기존에 하나투어가 다일공동체에 기부했던 2개의 오븐에 이어 추가로 오븐을 기부하기로 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고객이 일정 중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볼런투어 상품 ‘1$의 기적’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소 건립과 스쿨보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고, 지난해에는 2만400여 명의 씨엠립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 

캄보디아를 비롯해 스위스, 일본,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플로깅, 봉사활동, 자연치유, 지역 재생,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치앙마이/치앙라이 5일’은 코끼리 타거나 만지는 것 대신 코끼리 먹이주기를 통해 동물과 교감한다. 또 ‘대만 나들이 4일’은 자전거를 타고 대만 소도시를 여행하면서 여행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볼런투어를 직접 경험하면서 여행 중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값진 체험을 했다”며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가 정착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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