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지(스킵)·김민지(서드)·김수지(세컨드)·설예지(리드)·설예은(핍스)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카타르에 기권승을 했다.
이번 경기는 2엔드 만에 끝났다. 한국은 1엔드부터 4득점에 성공하며 크게 앞서 나갔고, 경기는 2엔드 만에 카타르의 기권으로 끝났다.
이로써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로빈을 8연승으로 끝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컬링에는 9개국이 참가해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4강 진출을 확정했고, 나머지 팀은 현재 카자흐스탄, 홍콩, 필리핀이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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