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8/20250218180909922084.jpg)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전년 대비 34% 수준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보험손익은 같은 기간 29% 감소했고,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도 18%포인트 하락하면서 200%를 밑돌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3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2% 늘어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지만 이 기간 보험손익은 1690억원에서 1193억원으로 29.4% 감소했다. 지난해 무·저해지 보험 관련 해지율 지침,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손실계약이 발생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손익은 2023년 244억원 적자였지만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미국 부동산 투자손실 등의 영향으로 이익 규모는 39억원에 그쳤다.
작년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보유계약 기준 2조8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8% 늘어났다. 신계약 CSM은 전년 대비 35.2% 확대된 3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 확대는 건강상해보험이 주도했다. 건강상해보험 CSM은 2023년 1272억원에서 지난해 2317억원으로 82.2% 급증했다. 이 기간 미래에셋생명의 보장성 상품 판매 중 건강상해보험 비중도 45.5%에서 67.9로 증가했다.
다만 작년 말 기준 K-ICS 비율은 193.2%로 전년 말(211.2%) 대비 18.0%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가용자본은 3조8156억원에서 3조5850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요구자본은 1조8062억원에서 1조8554억원으로 증가하면서 K-ICS 비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3년간 K-ICS 비율은 올해 말 199.6%, 내년 말 191.6%, 2027년 말 197.2%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생명은 선제적인 채권 매입을 통해 자본변동성을 축소하고 이자수익원을 확보하는 등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올해도 보험 상품군 강화, 관련 절차 체계화 등을 통해 보장성 보험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보험 유지율·손해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효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3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2% 늘어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지만 이 기간 보험손익은 1690억원에서 1193억원으로 29.4% 감소했다. 지난해 무·저해지 보험 관련 해지율 지침,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손실계약이 발생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손익은 2023년 244억원 적자였지만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미국 부동산 투자손실 등의 영향으로 이익 규모는 39억원에 그쳤다.
작년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보유계약 기준 2조8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8% 늘어났다. 신계약 CSM은 전년 대비 35.2% 확대된 3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 확대는 건강상해보험이 주도했다. 건강상해보험 CSM은 2023년 1272억원에서 지난해 2317억원으로 82.2% 급증했다. 이 기간 미래에셋생명의 보장성 상품 판매 중 건강상해보험 비중도 45.5%에서 67.9로 증가했다.
앞으로 3년간 K-ICS 비율은 올해 말 199.6%, 내년 말 191.6%, 2027년 말 197.2%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생명은 선제적인 채권 매입을 통해 자본변동성을 축소하고 이자수익원을 확보하는 등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올해도 보험 상품군 강화, 관련 절차 체계화 등을 통해 보장성 보험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보험 유지율·손해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효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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