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요일 밤 전국 비…최고 기온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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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는 3일은 오전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밤부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돼 이튿날까지 이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 50∼10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20∼80㎜(많은 곳 100㎜ 이상)다.

이외에도 서해5도는 30∼80㎜, 울릉도·독도는 20∼60㎜,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북부는 10∼40㎜씩 비가 내리겠다.

3일 오후와 4일 오전 사이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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