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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뮤스튜디오]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디자인하우스, KCC와 함께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ESG 특별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제30회을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 행사다. 올해는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디자인을 중심으로 ‘2025생활백서 : 삶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키뮤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리빙 월간지를 발행한 ‘디자인하우스’와 ‘ESG 특별관’을 운영한다. 디자인하우스는 1994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처음 시작한 이래, 사람을 중심에 두는 콘텐츠를 근간으로 함께 연결된 모든 일과 사람들에게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 순환적 가치들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뮤스튜디오와 단순한 성장을 넘어 사람과 가치를 연결하기 위한 특별관을 함께 기획했다. 친환경 기술과 다양한 색채 솔루션으로 알려진 ‘KCC’는 협찬으로 함께한다. 이번 기회를 디자인과 예술을 통해 포용성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공예술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SG 특별관’은 △ESG 아트 체험 존 △ESG 갤러리 존 △ESG 굿즈 존으로 구성된다. ESG 아트 체험존에서는 1,000여 명이 대형 캔버스에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1000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KCC의 협찬으로 환경표지인증을 보유한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향후 5000명, 1만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ESG 갤러리 존에서는 ‘특별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헤븐 '네가 있기에' 등의 키뮤스튜디오의 아트시그니처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ESG 굿즈 존에서는 프로젝트 크루 멤버로 등록하고 아트 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키뮤스튜디오가 마련한 특별한 굿즈를 제공한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디자인과 예술, 친환경 페인트라는 각각의 분야에서 ESG의 핵심가치인 포용성과 다양성을 실천하고 있는 세 회사가 만나서 ES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관객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 기관들과 함께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회를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키뮤스튜디오의 부스는 B홀 B362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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