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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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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5-03-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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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5만 원 지원…신청순 발급

  • 5월 31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통해 신청 접수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올해 19세가 되는 국내 거주 2006년생(2006. 1. 1.~2006.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후 6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지원금을 환수하고 2차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극단의 ‘만선’, ‘그의 어머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베르디, 레퀴엠’,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국립중앙극장의 ‘보허자:허공을 걷는 자’, ‘정오의 음악회’, 국립현대무용단의 ‘인잇:보이지 않는 것’ 등에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지역의 공연시설들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대전예술의전당의 ‘아침을 여는 클래식’, 경기아트센터의 ‘서가콘서트 데미안’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할인 공연 혜택은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부터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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