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금감원 "제2금융권, 올해 위험관리·내부통제 중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5-03-05 14: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5년 중소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본연의 역할 강화 유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 등 제2금융권 관계자들에게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구 금감원 부원장보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중소금융회사들의 건전성 관리와 위기대응능력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원장보는 이날 중소금융 업권 관계자들에게 위험 관리와 건전성 제고, 내부통제, 영업 관행 혁신 등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올해 금융시장 위험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경영실태평가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위험관리 실태나 내부통제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유대, 지역 중심 영업 등 본연의 역할 강화 △취약차주 지원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회사 혁신 등을 중심으로 중소금융업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 부원장보는 “경·공매, 자율 매각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신속히 정리하고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해 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부실자산 정리 등으로 확보된 여력은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데 충실히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