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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홈플러스 기업회생에…돈 빌려준 증권사도 '난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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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연 기자
입력 2025-03-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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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홈플러스 기업회생에…돈 빌려준 증권사도 '난색'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며 자금을 조달한 증권사들도 난처한 상황. 
-메리츠증권은 홈플러스에 6500억원을 대출했으며, 메리츠금융그룹 전체로는 1조2000억원 이상의 미상환 채무가 남아 있는 상황. 
-메리츠금융그룹 측은 5조원 규모의 담보신탁을 보유해 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회생계획안 협상과 담보 처분의 불확실성이 부담 요소로 작용할 전망. 
-홈플러스 C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불가피한 가운데 판매사와 발행 증권사들이 불완전 판매 문제로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주요 리포트
▷중요 변곡점에서 Game Changer: 미국 물가, 국내 정치 리스크 [대신증권]
-과열해소, 매물소화 마무리. 물가 안정 확인, 국내 정치적 리스크 해소를 계기로 코스피 상승 탄력 강화 전망.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리스크 지표, 변동성 지표가 모두 변곡점에 위치했다고 판단.
-이번주 미국 CPI(12일)와 PPI(13일), 국내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이번주 중) 결과가 중요. 국내 정치 리스크 해소 시 원화 강세 압력 확대와 함께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대.
-이번주 코스피 2600선 돌파 및 안착 과정 중 대내외 이슈로 인해 등락이 있다면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영풍, 고려아연 순환출자 고리 끊었다…신설 유한회사에 현물출자
▷남양유업, 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쏠리드, 43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제이스코홀딩스, 30억원 규모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
▷DH오토리드, 종속회사에 48억원 채무보증 결정
▷올릭스, 71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알서포트, 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2억원
▷해외 주식형 +110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일본: 1월 경상수지, 1월 경기선행지수(잠)
▷독일: 1월 무역수지·산업생산
▷미국: 2월 소비자기대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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