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주 공공 유휴부지, 정원 분야 청년 실습공간으로 '탈바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5-03-15 1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산림청 공모 '2025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5개소 선정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공 유휴부지가 정원 분야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실습 공간이 될 다섯 개의 정원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주지역 5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곡경관녹지 2곳 △평화경관녹지 2곳 △월드컵광장 남부 1곳 등 전주지역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 5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 7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각 부지당 7560만원씩 투입해 총 5곳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 조성에는 선발된 청년 팀들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정원 디자이너와 협업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 등 사회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원작가와 시민(초록) 정원사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2가구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저소득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복권기금과 시비 등 총 4억 3200만원을 투입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으로,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85억 5100만원을 투입해 6000여 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한편,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건축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