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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열차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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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5-03-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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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민 군수, 코레일관광개발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철도 이용 확대 협력 논의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 번째과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도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실군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 번째)과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도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전국을 무대로 열차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은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 권백신)과 철도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임실군의 보유 자원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천만관광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심민 군수는 “임실군에는 전라북도 보물섬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있고,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와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관광 활성화 지역”이라며 “지난해 888만명의 생활인구가 찾아왔고, 올해는 천만관광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열차 관광 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권백신 대표는 “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에 이렇게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열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임실군에 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은 임실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코레일의 열차 관광 사업 및 시설을 활용한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실군 주요 관광지 및 잠재 관광지를 연계한 해랑 열차 투어 신규프로그램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옥정호 벚꽃축제서는 반려인·반려견도 함께”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에서 열리는 올해 옥정호 벚꽃축제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특별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5일과 6일 개최되는 옥정호 벚꽃축제에 반려인인과 반려견을 위한 ‘임실에서 우리 함께 꽃길 걷개’라는 남다른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인 40팀(명)이 참여해 장애물 넘기와 점프 훈련,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 옥정호 출렁다리 이용 시 주의 사항 및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교육, 기다려 오래 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견과의 동반 입장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반려견과 같이 가려면 관리사무소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른 등록 여부 확인을 마친 후, 출렁다리를 건널 때는 반려동물 캐리어 및 유모차를 이용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옥정호 벚꽃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임실방문의 해 선포식 및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트롯 프린스 양지원, 트롯 다람쥐 강혜연, 트롯 요정 김다현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수밴드 공연 △팝페라 라클라쎄 △임실필봉농악 △아카펠라 공연 △MC 퍼니온과 함께하는 임실댄스난장 △2025 옥정호 벚꽃 노래자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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