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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무소속 김천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김천시장 보궐선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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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5-03-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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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의 잘못된 공천에 자신이 당선돼 준엄한 지역 민심 전달 할 것

  • 자신이 당선돼 김천을 '사법리스크'의 수렁에서 건져내 번영의 길로 들어서게 할 것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이창재 후보 선거사무실 전경 사진김규남 기자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창재 후보 선거 사무실 전경. [사진=김규남 기자]
이창재 전 김천 부시장은 이번 4월 2일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알리는 출사표를 던지고 김천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5일 이창재 후보는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자신에게 김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자질 미달의 후보에게 잘못된 공천을 행한 ‘국민의힘’에게 지역의 준엄한 뜻을 전달하고 자신의 승리로 민심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자”고 역설하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사법리스크로 얼룩지고 상처 입은 김천을 보듬어 나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천의 백년지대계의 초석을 튼튼하게 놓기 위해 도덕적으로 흠결 있고 또 하나의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후보보다 김천을 위해 누구보다 잘 일 할 수 있는 자신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보궐선거는 김천이라는 지역적인 특성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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