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81포인트(0.95%) 오른 2635.5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9억원어치, 2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3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기아를 제외하고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2.42%), 삼성전자(2.26%), LG에너지솔루션(1.54%),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현대차(0.63%), 셀트리온(0.59%), NAVER(0.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0%), SK하이닉스(0.24%)가 올랐다. 반면 기아(-4.00%)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8포인트(0.33%) 오른 745.9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4억원, 3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4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종목들 또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알테오젠(3.07%), 에코프로비엠(2.26%), 코오롱티슈진(1.72%), 에코프로(1.50%), 삼천당제약(1.15%), 클래시스(1.00%), HLB(0.26%)가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94%)와 리가켐바이오(-1.48%)는 하락했으며, 휴젤(0%)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반도체, 바이오를 중심으로 장중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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