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LG화학은 전장 대비 1만5250원(6.59%) 상승한 24만6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15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당기순이익은 1조1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7% 증가할 것"이라며 "이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 미국 합작법인(JV) 판매 증가로 인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증가 및 최근 메탈가 반등에 따라 배터리 판가의 추가적인 하락 제한으로 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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