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가 자사 프리미엄 충전재 브랜드 '신클라우드(SynCloud)' 프리미엄 제품인 'SynCloud L(Layer)'의 국내 공급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클라우드 L은 프리미엄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시트 타입 충전재로, 부드러우면서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매우 부드러운 특성으로 다운이나 클라우드 타입과 유사한 터치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입 과정 없이 바로 재단이 가능해 생산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췄다.
TP는 자사 충전재 사업 부문의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와 자체 제조 설비를 통해 신클라우드 L을 개발했다. 2020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클라우드 L은 경량 재킷과 골프 의류를 포함,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막스마라, 오클리, 테일러메이드 등 다수의 브랜드에서 수년간 사용되고 있다.
신클라우드 관계자는 "신클라우드 L은 시험 기관 테스트 결과 미국, 유럽 글로벌 충전재와 비교해도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성 자료를 확보했으며, 동급 제품군 대비 60%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돼 완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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