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불 43분 만에 진화 완료…발생원인·재산피해 등 조사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져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져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에서 26일 오후 11시 42분 발생한 산불을 43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44명을 투입해 27일 0시 2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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