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두라스, 수출·입 수산물 검역기술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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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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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일 온두라스 국립농식품보건안전청(SENASA)과 수출·입 수산물 검역기술 등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두라스산 새우의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품원을 방문한 프레디스 알론소 세라토(Fredis Alonso Cerrato) 온두라스 경제개발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의 선진 수산물 검역기술을 온두라스와 공유하고 양국 간 검역 협조체계를 강화해 수산생물 질병 전파를 예방하는 등의 항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새우 등 양식수산물 수출입을 위한 검역기술 교류 △수산물 검역 인력 간 협조체계 강화 △수산생물 질병 위험분석 기술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새우는 온두라스 경제를 이끄는 주요 수산 자원 중 하나로 연간 약 3만300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온두라스 남부 폰세카만(Gulf of Fonseca) 해안지역에서 주로 양식돼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다.

양영진 수품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교역을 활성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수산물이 양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주최한 앙헬 SENASA 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검역 기관인 수품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수산물 검역기술 공유로 온두라스산 새우 등을 비롯한 수산물 질병관리 체계는 한층 더 발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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