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중앙은행은 올 3월 말 기준 외화준비고가 5780억 2200만 달러(약 84조 4280억 엔)라고 7일 밝혔다. 전월 말보다 4억 3800만 달러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3월 변동요인으로 투자운용 이익과 주요 통화의 대미 달러 환율 변동, 질서유지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 등을 꼽았다.
3월 말 기준 외국자본이 보유하는 대만의 주식과 채권 합계액은 미국 달러 환산으로 7089억 달러. 전월 말보다 1124억 달러 감소했다. 외화준비고에 대한 비율은 123%로 전월 말보다 19%포인트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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