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해양진흥공사에서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해운·항만물류 관련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힘을 모은다.
수은은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해진공에서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금융 △‘K-물류’ 태스크 포스(TF)를 통한 협력 사업 발굴·추진 △해양 공급망 관련 연구·분석 등에 협력한다.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향후 주요 국가 거점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올해 재원 규모는 최대 10조원이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해운·항만물류 업계의 공급망 안정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원 사업 발굴체계를 마련하고 기금지원을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해진공에서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금융 △‘K-물류’ 태스크 포스(TF)를 통한 협력 사업 발굴·추진 △해양 공급망 관련 연구·분석 등에 협력한다.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향후 주요 국가 거점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올해 재원 규모는 최대 10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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