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막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전국 260여개 박물관과 미술관의 입장료가 할인된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을 둘러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마련됐다. 경기 양평, 파주, 경북 경주, 대전, 전북 전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이 이뤄진다. 총 25회차로, 회차당 30명 내외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파주 ‘문화따라 뮤지엄따라’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시작으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을 학예연구사들과 함께 거닌다. 경북 경주 ‘역사따라 뮤지엄따라’는 '국립경주박물관→경주월성→경주계림→경주향교→월정교’ 여정을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과 함께 할 수 있다.

한국 발레 거장과 함께하는 15주년 특별공연

국내 최대 규모 공예 축제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은 ‘공생공락共生工樂(Living Together, Craft Together)’을 주제로 오는 5월 16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등 3개의 거점도시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 투어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5월 16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유럽 즉흥 거장 Katie Duck과 함께 하는 국제 협업 공연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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