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교육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국 관세조치 대응 등 통상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발생한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통상현안을 관리해 나가기 위해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로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열린 가운데 정부 각 부처가 통상 현안을 문제없이 챙기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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