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출신' 이석현, 새미래민주 탈당 후 이재명 지지 "민주 세력 대동단결 필요"

  • "한반도 평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작은 차이 뛰어넘어 이재명 중심으로 뭉쳐야"

이석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12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석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1.2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6선 의원 출신이자 국회 부의장을 지냈던 이석현 전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탈당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 전 상임고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이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 세력의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기"라며 "늦게나마 수구초심의 심정으로 40년 몸담았던 민주의 강물에서, 
정권교체와 정치 혁신의 작은 물방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과 최근 여당의 행태를 보며 역사가 수십 년 퇴행할 수 있겠다는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상임고문은 옛 동교동계로, 민주당 내에서 친명·비명 간 갈등이 격화된 지난 2023년 12월 탈당한 후 지난해 총선에서 새미래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강북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당시 이 전 상임고문은 이 후보가 대표를 맡던 민주당을 '1인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과 새미래민주당을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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