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통계국은 3월 도매와 소매를 합친 유통업 매출액(잠정치)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1539억 8200만 링깃(약 5조 2490억 엔)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현금지급 및 무슬림 단식월(라마단), 그리고 하리라야 푸아사(단식 종료 축제) 등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플러스 성장은 42개월 연속. 전월 대비로는 3.7% 증가했으며, 증가율도 확대됐다.
업종별로 보면, 도매업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677억 5500만 링깃, 소매업이 6.6% 증가한 669억 8400만 링깃이며, 전월 대비로는 도매업이 3.0%, 소매업이 2.9% 각각 증가했다.
3월의 유통업 판매량 지수(2015년=100)는 162.8로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도매업이 6.3%, 소매업이 4.9% 각각 상승했다.
계절조정지수는 160.9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소매업이 1.2%, 도매업이 0.6%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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