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먹거리 부족한 컨텍, 목표주가 하향"

 
사진컨텍 홈페이지
[사진=컨텍 홈페이지]

메리츠증권이 20일 컨텍의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38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1분기 영업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컨텍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8억원으로 전년비 105% 상승했으나 영업적자는 52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북미 안테나 공장 증설 관련 고정비와 GSaaS 지상국 구축 관련 감가상각비가 여전히 마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 정부 과제가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컨텍의 경우 정부 조직 구조가 완료되는 7월 이후 유의미한 수주 재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방 관련 위성 발사 증가에 따른 GSaaS 수요 및 관련 매출 증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도 “실적 추정치와 기간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1%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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