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 22일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기업 자생력 확보 도모

협약식사진충남도
충남도·신협중앙회,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사진=충남도]

충남도는 22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신협중앙회와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세무회계 기초 교육, 기업 실무 교육,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교류·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신협중앙회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사회적경제 및 기금 운영 활성화 위해 △재무력 향상 △홍보 △판로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협력한다.
 
협약 주요 사업으로는 △신협 회계프로그램 ‘신협얼마예요’ 50개 기업에 연간 이용료(56만 8000원) 5년간 무상 제공 △신협 앱 ‘신협 라이프온’을 통한 기업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협약식에 이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회계, 홍보, 판로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재천 도 경제정책과장은 “협동의 가치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신협중앙회와 함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신협중앙회는 2020년부터 135개 기업에 85억 4000만 원의 융자와 3억 3000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개소한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주기업에는 이차보전금 0.3%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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