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신규 시멘트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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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주에서 시멘트 공장이 정식 개소, 생산을 개시했다. 동 공장의 생산개시로 캄보디아는 국산 시멘트로 국내 수요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 국영 캄보디아통신(AKP)이 보도했다.

 

중국의 시멘트 기업 콘치 인터내셔널 홀딩스(海螺國際控股)와 캄보디아 기업의 합작회사 콘치 KT 시멘트(프놈펜)가 공장을 건설했다. 연산능력은 220만 톤. 직접적으로 450명을 고용하고, 간접적으로 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건설비는 2억 5000만 달러(약 360억 엔)에 달하며, 콘치가 캄보디아에 출자한 시멘트 공장으로는 두 번째 규모다.

 

20일 오전에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훈 마넷 총리는 신공장 개설로 국내 시멘트 생산규모가 확장, 가격 엔하와 국내 수요를 충족에 기여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건설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시멘트 공장에 대한 면세조치를 5년간 연장한다고도 밝혔다.

 

콘치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바탐방주에도 현지기업과의 합작사를 설립, 연산능력 200만 톤의 시멘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캄퐁스페우주 공장개설로 캄보디아 내 시멘트 공장은 6곳으로 증가했다. 총 투자액은 11억 달러이며, 연산능력은 총 1100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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